[비즈니스코리아] 럭셔리 라이프 찾는 소비자 겨냥
2018-06-25
지난 5월 정부가 ‘문재인 정부 1년-국민께 보고 드립니다’란 자료집을 통해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맞았다고 밝혔다. 2006년 2만 달러 시대에서 1만 달러 올리는데 12년이나 걸린 것이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어선 국가는 2016년 기준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덴마크 등 전 세계 25개국 뿐이다. 이를 감안할 때 국민소득 3만달러는 선진국 진입을 의미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국민소득이 상승되면 삶의 모습들도 자연스레 변화한다. 주거형태는 물론 트렌드와 취미가 달라진다.
선진국들의 사례를 보면 국민소득 1만~2만달러까지는 의식주 등 유형의 가치에 대한 고급화를 추구했다면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는 ‘삶의 질’, ‘자기만족’ 등 무형의 가치를 높이고 것이 소비의 기준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해부터 등장한 신조어 ‘워라벨’과 ‘소확행’ 등의 단어만 보아도 소비자들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소비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반영해 삶의 질을 변화시켜줄 다양한 프리미엄 멤버십을 출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가능한 프리미엄 멤버십 서울드래곤시티 ‘SDC CITIZENSHIP’
서울드래곤시티이 출시한 프리미엄 멤버십 ‘SDC CITIZENSHIP(시티즌십)’도 그중 하나다. 고생한 자신에게 보상을 줌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최근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
사실 지치고 힘들어 위로 받고 싶을 때면 멋진 경치를 배경으로 셀카도 찍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는 해외여행을 떠올리곤 한다. 그러나 막상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귀찮고 예산 문제에다 시간을 맞추기도 어려워 여행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를 겨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실 서울드래곤시티는 1700개 객실과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시설을 갖춘 국내 최초 호텔플렉스다. 프리미엄 고객들을 대상으로 출시한 SDC 시티즌십은 가입 고객들이 ‘나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서울드래곤시티 내 고급 객실 이용, 각종 라운지 및 F&B 사용 혜택, 부대시설 무료 이용 등이다. 한마디로 회원들에게 해외여행에서도 느끼기 힘든 럭셔리한 힐링과 휴식을 선사해 주겠다는 것이다.
특히 기존 타 호텔의 상품과는 달리 연회비가 없는 선불 카드 형태여서 주목된다. 사용할 때마다 금액이 차감돼 계약 기간 내 금액을 소진하지 못한 경우 잔액을 전액 환급 받을 수 있다. 연회비와 숙박비용의 중복 결제에 번거로움을 느꼈던 개인 고객이나 업무 상 호텔 사용이 잦은 법인 고객들도 계약 기간 등에 제한을 받지 않고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SDC 시티즌십 소지자는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이하 노보텔 스위트)을 이용할 수 있다. 기명의 경우 연 10박, 무기명은 연 20박, 디럭스 무기명의 경우 연 25박의 숙박이 제공된다.
숙박할 경우 조식은 무료로 제공된다. 노보텔 스위트의 26층과 32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라운지와 서울드래곤시티 내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스카이킹덤, 알라메종, 인스타일 등 모든 F&B 시설과 골프, 스파, 피트니스 클럽 및 다양한 부대시설에 대한 무료 사용 및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사용 기간은 5년이다.
5년 내 잔액 소진 전 투숙 일수를 모두 채운 경우 공시가의 60% 할인된 금액으로 서울드래곤시티 내 4개 호텔 브랜드(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에서도 투숙 가능하다.
■ 즐거운 취미생활 겨냥한 멤버십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PLI) 멤버십’
휴식은 삶의 질을 바꾸는 데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취미 생활도 톡톡히 한 몫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민소득 2만불이 넘어감에 따라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2030세대들도 골프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
퍼시픽링스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퍼시픽링스인터내셔널(Pacific Links International)멤버십(PLI맴버십)’을 출시했다.
PLI 멤버십은 전세계 710여 개 골프 코스와 제휴했다. 때문에 회원 가입 시 해당 골프장을 60달러(그린피·카트·캐디 비용 포함·한국 별도)에 라운드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항공과 호텔, 관광 등 원스톱 토탈 케어 여행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24시간 글로벌 콜센터가 운영돼 언제든지 원하는 골프장 예약이 가능하다.
PLI 멤버십은 국내 명문 골프장과 제휴해 실버(개인), 골드(부부), 로열(법인) 등 3가지 타입이 있으며 한국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법인 멤버십도 있다.
■ 체험과 먹거리를 챙겨 주는 프리미엄 멤버십, 상하농원 ‘상하가족’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과 ‘건강한 먹거리’는 필수다.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위해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상하가족’을 운영하고 있다.
‘상하가족’ 맴버십은 상하농원을 찾는 고객이 편리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의 수요와 생활패턴에 맞춰 기획됐다. 온라인에서는 일 년 동안 상하농원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가입과 동시에 상하농원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권 쿠폰 두 장이 즉시 발급되며, 이용금액의 1%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오프라인의 경우 상하농원 무료입장권 10매 제공, 입장권 10% 상시 할인 혜택이 있다. 청정자연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즌 수확체험 1회 무료이용권과 체험교실 10% 할인권도 주어지며, 이용금액의 3%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2018-06-25
기사 : 최문희 기자
출처 : 비즈니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