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인트데일리 성창훈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 플랫폼 퍼시픽링스코리아(PLK)와 골프매거진코리아가 선정한 ‘대한민국 30대 코스’에서 제주 클럽나인브릿지가 최고 자리에 올랐다. 한국 골프 산업을 대표하는 명문 코스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나인브릿지는 ‘한국 골프의 얼굴’이라는 평가를 다시 한 번 굳혔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 조선 팰리스에서 열린 ‘골프매거진코리아 리부트 대한민국 30대 코스 시상식’에는 PLK 왕월 회장, 장옥영 PLK 대표, 안명훈 클럽나인브릿지 대표 등 국내외 골프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평가는 △샷 가치 △난이도 △디자인 다양성 △기억성 △심미성 △코스 관리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전문가·골프업계 종사자·열성 골퍼 등 다양한 심사단이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는 한국적 자연미와 세계적 수준의 코스 설계가 조화를 이룬 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독창적 홀 구성과 뛰어난 코스 컨디션이 압도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2위에는 여주의 해슬리나인브릿지가 이름을 올렸다. 도심과 가까운 접근성과 안정적 난이도, ‘한국 오픈’ 개최지로서의 명성이 높은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3위는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코리아가 차지했다. 미국식 챔피언십 코스의 설계를 기반으로 한 난도 높은 레이아웃과 국제대회 경험이 높은 평가를 이끌었다.
이어 안양컨트리클럽(4위), 우정힐스컨트리클럽(5위)이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명문 코스의 저력을 다시 확인했다.
PLK 관계자는 “한국 골프 코스 수준은 이미 세계 정상급”이라며 “이번 30대 코스 선정 작업은 한국 골프 관광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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